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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slow] 10년차 건축사가 전하는 리얼 현장 노트

1. 하자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구분되는가?건물 하자는 ‘언젠가는 생긴다’는 말처럼 피할 수 없는 문제로 여겨지곤 합니다.하지만 실제로는 설계, 시공, 자재, 관리 중 하나라도 미흡할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하자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하자 유형예시발생 시점구조적 하자균열, 처짐, 침하준공 직후~3년 이내마감 하자타일 탈락, 페인트 벗겨짐입주 초기설비 하자배관 누수, 결로, 전기 이상입주 후 1~2년 이내사용상 하자자동문 고장, 조명 깜빡임반복 사용 중 발생📌 중요한 점은 ‘하자’의 범위는 사용자 과실이 아니라, 시공자 또는 공급자의 과실로 생긴 문제를 의미합니다. 2. 감정·소송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대부분의 건물 하자 분쟁은 감정이나 소송으로 끝나기 전, 다음 단계를 제대로..

1. 내진설계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내진설계란 건축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설계 방식입니다.지진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축물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적용됩니다.국내에서 내진설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특히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을 계기로 법적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고,2025년 기준으로 모든 중·대형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가 확대됩니다. 2. 우리나라 내진설계 적용 역사와 배경연도주요 변화 내용1988년「건축법」에 내진설계 개념 최초 도입2005년6층 이상 또는 1만㎡ 이상 건축물 의무화2016년경주 지진 → 2층 이상, 500㎡ 이상 확대 적용2017년포항 지진 → 내진성능 보강 정책 도입2020년국가건축물내..

1. 지하층과 반지하, 법적 개념부터 정리하기‘지하층’과 ‘반지하’, 언뜻 보면 같은 개념 같지만, 건축법에서는 명확하게 다르게 정의합니다.지하층: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 중 1/2 이상이 지표면 아래에 위치한 층반지하(준지하): 높이의 1/2 이상은 지표면 위에 있으나 일부가 지하에 포함된 층이 정의에 따라, 같은 층이라도 법적으로 지하층 또는 지상층으로 간주되며,이것이 건축허가와 주거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왜 지금, 반지하 규제가 주목받는가?2022년 서울 강남 도림천 침수 사건 이후, 정부는 반지하 주거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특히 2025년부터 시행되는 도시침수방지 종합대책과 맞물려,반지하 신규 주거 허가 금지기존 반지하 주거의 단계적 전환 유도정책이 본격 추진됩니..

1. 자동화의 물결, 건설현장을 바꾸다“콘크리트를 붓는 손이 이제는 로봇의 팔이 되었다.”산업 전반에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건설 분야도 디지털 혁신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더 이상 건설은 '사람 손'만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3D프린팅 건축, 건설로봇, AI 설계 시스템이 결합되면서건설 현장은 점점 무인화·스마트화된 생산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죠.그 중심에는 건설 자동화 기술, 특히 3D프린팅과 로봇 시공 시스템이 있습니다. 2. 3D프린팅 건축의 원리와 장점3D프린팅 건축은 콘크리트나 특수 소재를 층층이 적층하여 구조물을 형성하는 기술입니다.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곡선 구조, 비정형 디자인도 가능하게 하며,공장에서 부품을 만들고 운반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프린팅’하며 시공하는 개..

1. 리모델링과 재건축, 어떤 차이가 있을까?노후 건축물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맞닥뜨리는 고민, 바로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입니다.둘 다 낡은 건물을 새롭게 만든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법적·비용적·수익 구조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구분리모델링재건축방식기존 골조 보존 후 내부/외장 개선건물 철거 후 신축법적 기준「건축법」 개보수 기준신축 허가기준 전면 적용비용상대적으로 저렴비교적 고비용수익성한정적, 빠른 회수장기적, 고수익 가능 2. 건물 수명 30년 이상, 리모델링이 가능한 조건건축물의 내력구조가 안전하고, 외형 손상이 적을 경우, 리모델링이 더 빠르고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리모델링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할 때 특히 유리합니다.골조 구조체가 튼튼할 때 (철근콘크리트/벽식 구조 기준..

1. 탄소중립과 건축, 왜 지금 ZEB인가?“탄소중립이 의무가 되는 시대, 건축은 더 이상 에너지 소비처가 아니다.”2025년부터 건축물도 탄소중립 의무화의 흐름 속으로 진입합니다. 특히 건물은 전 세계 에너지의 36% 이상을 소비하고, 온실가스의 39% 이상을 배출하는 최대 에너지 소비 주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중심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습니다.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가 바로 'ZEB(제로에너지건축물)'과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입니다. 2. ZEB(제로에너지건축물)의 정의와 등급 체계ZEB란,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뒤, 자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인 건축물을 말합니다.즉, 에너지 사용량 ≈ 에너지..

OSC 공법과 모듈러 건축, 기존 인허가 절차와 무엇이 다를까요? 2025년 건축법 개정 방향, 실제 적용 사례,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완전 분석해드립니다.1. OSC와 모듈러 건축, 어떻게 다르고 왜 주목받나?건축도 이제는 ‘현장에서 만드는 시대’에서 ‘공장에서 조립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이 변화의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OSC(Off-Site Construction, 오프사이트 건설)**와 모듈러 공법입니다.OSC: 현장 외부에서 공정의 상당 부분을 사전 제작하여 조립하는 건축 방식모듈러 건축: OSC의 하위 개념으로, 입체적인 공간 단위(모듈)를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구조2025년을 기준으로 공공건축물의 20% 이상이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될 예정이며,민간시장에서도 소형 주..